■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안민석 / 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양당 후보들 오늘도 표심을 잡기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면서 이재명 후보 측의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대위부터 바꿔야 한다는 자성론도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안민석 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 연결해 어떤 상황인지 들어보겠습니다. 단장님 나와 계시죠?
[안민석]
안민석 의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다른 여론조사도 나오기는 했습니다마는 오늘 갤럽조사도 그렇고요. 대체로 많은 여론조사에서 최근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에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안민석]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 컨벤션효과를 누리고 있겠죠. 이건 조만간 꺼질 것 같고요. 본질적으로는 대장동 여파 이것 때문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저희 내부적으로는 아직까지도 이낙연 후보 측의 지지자들이 마음을 이재명 후보에게 주지 않는 그런 현실에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선거라는 게 후보의 상품을 보고 유권자가 선택하는 거기 때문에 연말 정도 가면 곧 역전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컨벤션효과에 민주당 내 경선 후유증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다 극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지금 민주당 내 선대위 관련해서요.
후보만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런데 선대위는 절박함이 없다. 그리고 유유자적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이런 당내 위기론이 팽배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지금 의원님은 선대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안민석]
2007년 이후에 이런 당내 분위기가 처음이라는 건 조금 과한 지적인 것 같고요. 지금 당내 안팎의 쓴소리들을 겸허히 듣고 있고요. 대체적으로 위기의식에 대해서는 동의를 합니다.
저희들이 선대위를 짜면서 용광로, 화합에 방점을 맞추다 보니까 신선도가 떨어져 있는 국민들에게 뭔가 감동을 주는 그런 선대위 구성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고요.
물론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지만 비대한 선대위 구조를 빨리 바꾸어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략)
YTN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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